대덕밸리 두번째 협동화 단지인 벤처기술연합에 입주한 해동정보통신(www.haedong.co.kr,대표 장길주)이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해동정보통신의 신사옥은 천문연구원 옆 1천여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 건평 6백여평)의 초 현대식 건물로 주로 R&D 인력과 경영지원부서가 자리잡고 있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길주 사장이 그동안의 연혁을 중심으로 회사소개를 한뒤 경영소개,협력업체 감사패 전달,투어,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업체 감사패 전달 순서에서는 해동의 외주협력사인 구미의 성일텔레콤과 케이엔씨 등 두개의 업체가 수상했다.

장사장은 회사소개에서 지난해에는 매출이 1백20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2백억원에서 2백50억원 사이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길주 사장은 "해동은 정보통신 강국을 이끌어 가는 하이테크 제조벤처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사옥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새로운 기분으로 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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