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덕IT포럼 제1회 정례포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가 투명해져야 한다"

6일 오후 대덕롯데호텔에서 열린 대덕IT포럼 첫 정례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KTB 인큐베이팅 송낙경 사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벤처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각 기업이 투명성을 확보하는 길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송 사장은 "우리나라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지 못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기업의 투명성은 글로벌 경쟁에서 반드시 갖춰어야 할 덕목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작게는 로컬 네트워크에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엔포트 이경석 사장은 자신이 경영했던 감시시스템 개발 기업 3R의 해외진출에 대해 "자사의 브랜드 네임을 끝까지 고집했다는 점과 해외진출을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근해 나갔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사장은 이왕 해외시장을 바라본다면 세계 최대의 구매력과 성장성을 가진 미국이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미국시장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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