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창업 및 개발기술사업화를 촉진키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중소벤처창업자금 신청을 내년 2월 말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총 5천1백50억원 규모로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원·부자재 구입, 경영·기술혁신, 기술도입 및 사업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 기업활동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이다. 대출금리는 8%이내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기간은 1년거치 3년이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연간 5억원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은 총 4천8백50억원이 지원되며 창업을 준비중인 자 또는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설구입, 공장구입 및 임차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원·부자재, 연구개발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지원되며 역시 8%이내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거치 3년이내이며 시설자금은 2년거치 7년이내다. 대출한도는 운전자금은 3억원이내이며 업체당 연간 5억원 한도내에서 이뤄진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의 신청 및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보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기관 홈페이지(www.smba.go.kr, www.sbc.or.kr, www.kibo.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481-4379)로 문의하면 된다.

<대덕넷 김영중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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