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기술적 영향력 및 산업화 가능성과 R&D방향 '변화 시도'
특히, 새로운 성과관리체계 하에서 내년부터 연구성과를 논문・특허의 품질과 기술이전 성과로 판단하게 된다. 이는 양 중심의 성과관리를 탈피하여, 학술적‧기술적 영향력 및 산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방향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출연연 전체의 선도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아가 KIST는 지난 11월에 출범한 제1호 탁월성연구센터(COE)인 뇌과학센터와 7개 COE 후보군을 바탕으로 글로벌 탁월성연구센터를 육성하는 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게 된다. 이를 위해 COE에의 집중적 자원 배분, 팀‧센터 단위 성과관리체제의 구축, 학제간 융합연구의 활성화 등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승 원장은 "KIST는 선도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꿈과 미래를 상징하는 연구소'로 발전한다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한층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042-958-6161)
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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