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4째 토요일은 자연으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13기 자연탐험단'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탐험단은 관찰중심의 자연현장탐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연생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과학적 창의성을 계발 및 증진시키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달 4번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조류, 화석, 동굴, 식물, 곤충, 해양 등을 주제로 과학관의 연구원과 함께 온 가족이 주말여행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자연탐험단은 199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7차가 운영됐으며 11,016명이 교육을 받았다. 과학관 백운기 박사는 "청소년들이 자연탐험단 활동을 통해 자연의 현상과 원리를 깨닫고 관찰력과 탐구력을 증진시키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탐험단 회원은 초등학교 학생의 가족단위로 가입하며, 과학관 유료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행사 참가비는 1인 12,000원이다. 042-601-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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