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 최고 경영자 존 첸 회장...기업성공 비결은 '자신감'

"원칙은 항상 간단합니다. 버는 것보다 덜 쓰면 됩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조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구조조정을 하며 '조그만 성공'을 거두고 이를 통해 조직원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이 성공의 첫 걸음입니다" 美 IT기업 사이베이스 최고 경영자 존 첸 회장. 11월18일자 조선일보 기사에서.

◇관련기사: "어려울수록 '죽겠다'는 말 절대 하면 안돼"

존 첸 회장은 1997년 적자로 고전하던 글로벌 IT기업 사이베이스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올라 주력부문을 '모바일 DB'로 전환해 무려 19분기 연속 수익이라는 기록을 작성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기업 회생 전문가로 유명한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더니 "절대 죽겠다는 얘기를 하지 말아라"는 대답을 했다.

상황이 힘들수록 점점 더 나약해지는 현대인. 존 첸 회장의 말대로 '죽겠다'는 말보단 자신감을 통해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R&D특구의 구성원들도 어렵다고 걱정만 앞세우지 말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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