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검사시스템 '발표'...올해 32억 5천만원 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추진할 '연구개발사업 사업화 기술개발과제'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과학기술부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 등 총 5개 과제를 선정,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5건의 사업화 기술개발과제는 과학계를 비롯해 경영, 금융, 특허 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공모로 제안된 총 52개 과제 중 선정됐다.

과기부에 따르면 기술, 사업화, 현장 심사 등 3단계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종합해 IT 2개 분야, BT 분야 2개, NT 분야 1개 등으로 지정됐다. 선정 과제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 차세대 영상소자 개발, 경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온도감응성 젤 타입 골 수복재의 핵심 제조기술 개발, 바이오면역기술을 통한 성장촉진제제의 개발 및 제품화, 기능성 나노기공소재 및 시스템 상용화 등이다.

과기부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 올해 32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2~3년에 걸쳐 과제별로 20억원 내외의 정부연구비를 시제품단계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특구연구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특구내 소재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5개과제에는 정부출연연구소 6개, 대학 2개, 기업부설연구소 3개, 기업 6개 등이 산·학·연 콘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과기부는 사업화 기술개발 과제선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조속히 주관연구기관과의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특구연구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특구내 소재기관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된 5개과제에는 정부출연(연) 6개, 대학 2개, 기업부설(연) 3개, 기업 6개 등이 산·학·연 콘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사업화 기술개발 과제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속히 주관연구기관과의 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다음은 25일 선정된 '2005년도 특구연구개발사업 최종 선정과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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