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박창규 소장, 추석 맞아 따뜻한 情 '나눠'

"즐겁고 유익한 한가위 보내세요." 대덕R&D특구에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과학자들의 추석 안부 메시지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박창규 소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6일 연구소에서 체류 중인 9개국 20명의 외국인 과학자들을 소내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번 오찬 모임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과학자들과 함께 추석의 풍성함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오찬 모임에 참석한 외국인 과학자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각국에서 원자력연구소로 파견된 해외 전문가들 및 박사 후 연수생들로써 오찬 모임을 통해 모처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외국인 과학자들과의 오찬 모임에 대해 박창규 소장은 "이번 오찬 모임이 외국인 과학자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서로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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