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금) 오후 8시 평송청소년수련원. 함신익이 이끄는 대전시향이 가족음악회를 연다. 주제는 '악기들의 올림픽' 가장 긴 음을 내는 악기, 고음을 내는 악기, 저음을 내는 악기... 악기들의 특색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오케스트라 게임이다.

또 조상욱씨의 놀이터에서, 고무줄 넘기, 공기놀이, 공놀이, 말뚝박기, 놀이동산에서, 귀신놀이 등 놀이모음곡이 펼쳐진다. 대전시향 공연에는 신세대4인조 그룹 주얼리(Jewelry)가 초대된다. 최근 서정적인 발라드 이젠(신인수 작곡)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주얼리는 지적 이미지와 깨끗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한데 어우러진 마스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한다.

이번 가족음악회에서 주얼리는 나레이터 역할도 맡는다. 음악전문 V채널의 간판음악프로인 Fun! Fun! Fun!의 진행솜씨를 뽐내는 것. 클라식의 현대적 해석과 신세대 가수들의 자연스런 만남에 대해 블루코드 임채환 사장은 이렇게 평한다. 대덕밸리에 부는 신선한 바람.. 10여년전 이곳으로 내려온 이후 문화 생활과 멀리한 생활 이었다.

연구 개발과 쫒기는 일상,.. 우리 가까이에 지친 마음을 같이 할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어 볼수 있는 멋진 사람과 같이 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에 감사 드립니다. 신나는 놀이 마당에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갔으면하는 바람입니다.

공연 티켓 배부 대덕넷을 찾는 50여분들께 2장씩 배부한다. '악기들의 올림픽' 가족음악회에는 대덕밸리 사람들 1천5백명이 초대된다. 대덕밸리 코스닥 1호 블루코드테크놀로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이틀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똑같은 공연의 입장권은 일반석이 3만원이다.

함신익 그는 누구인가?<신문기사> 대덕넷 찾아오는 길.

대전시향 향후 일정 8월10일은 클래식 춤판을 벌인다. 댄스,댄스,댄스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에 맞춰 연주자,지휘자,관객이 하나되어 춤추는 국내 첫 시도다. 9월부터는 특별난 이벤트가 준비된다. 대덕밸리 정부출연 연구소, 민간연구소, 벤처기업... 어디서든 부르기만 한다면 함신익 소대가 찾아든다. 팬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의 선율이 가을밤을 수 놓는다. 물론 가을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지금 예약을 해야 한다. <유상연/문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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